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모두 9명으로 꾸려졌다. 당내 인사인 김한표 도당위원장과 강석진 국회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간사를 맡았다.

나머지 7명은 외부 인사로 구성했다. 부위원장에 백한기 3·15의거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임됐고, 위원으로 김일태 경남문인협회장, 조철현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정우건 경상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정영철 한국국제대 식품의약학과 교수, 김재구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강선령 변호사가 참여한다. 도당 공관위는 업무 연속성을 위해 비례대표 공천위원회를 겸한다.

공관위는 오는 13일까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서류 접수가 끝나는 대로 첫 회의를 열고 공천심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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