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교통단속과 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안전 활동 관련 주민 의견을 받았다.

경남청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83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남청은 설문조사와 교통경찰관리시스템 최근 5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위험지도(Risk-Map)를 작성·분석해 도내 84곳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교통 약자(보행자, 노인, 이륜차)를 보호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모두 198곳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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