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농촌 상호금융 기반 약화를 돌파하고자 함께 머리 맞대자."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7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도내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 겸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자리는 '경남 상호금융 추진 방향' '정부 금융정책 대응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후 이어진 '상호금융 지속성장을 위한 콘퍼런스'에서는 경남농협 정영석 부본부장을 비롯한 중앙회·농축협 직원 16명이 패널로 참석해 상호금융 발전을 위한 지역 농축협 역할을 두고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상호금융 기반 약화,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경쟁 심화 등의 현실에서 △보험·카드·스마트 뱅킹과 같은 비이자 이익 증대 △연체채권 감축으로 자산 건전성 제고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자리가 경남의 상호금융을 한층 더 성장하고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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