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 군민의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을 겨냥한 ‘새천년 생명의 숲’이 조성된다.

군은 관문인 합천읍 남정교에서 군민운동장에 이르는 5만1000㎡ 부지에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가야숲과 황매숲을 조성하고 산책로 2160m, 바비큐장 2곳, 체력단련시설 6곳, 축구장·배구장 각 3곳, 농구장 2곳, 주차장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공원 중앙에는 군민대종각과 3·1독립운동 기념탑을 건립하여 각종 문화행사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새천년 생명의 숲은 빼어난 경관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황강을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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