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지난 2월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조달업체지정서’ 수여와 함께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정부에 조달하는 전통공예품과 문화상품을 선정, 심사하고 지정 및 관리업무를 이행하는 조달청 산하법인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 명장, 우수기능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의 대표적 공예단체다.

올해 사업으로는 나라장터 쇼핑몰 등재를 위한 분기별 선정심사(4회),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공모전, 나라장터엑스포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MOU체결기관인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과 협업으로 한국 공예세계화를 위한 심포지엄 및 국회특별전을 주도한다.

한편 23일 총회에서는 (조달청이) 문화상품 판로지원과 하도급지킴이 목적으로 협약 맺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주 사업대상으로 추진할 전략기획본부를 신설, 공직에서 30년 봉직후 새로운 중년을 살아가는 하대룡 에스비 대표를 임명하였다,

(충원)이사로는 한상봉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낙죽장도장과 김미숙 하늘누에 대표를 임명했으며 결원감사에는 최석현 前광주전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임되었다.

지난 1월30일 국가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이사장으로 피선된 박종군 선정위원장(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은 자문이사로 위촉하였다.

유공표창에는 ◭조달청장 표창 : 조준석(인간문화재 난계국악촌), 송재민(까마종) ◭국회기재위원장 표창 : 오명호(국선옻칠), 이종칠(명인목침) ◭국회교문위원장 표창 : 고흥곤(인간문화재 전통악기원), 김명균(청라공예사) ◭협회공로상 : 윤명진(옛기술과 문화), 김제희(까치공방)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