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기념사업회 제15대 김장희(64·사진) 회장이 27일 취임한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오후 6시 마산아리랑관광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앞서 20일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 김 회장이 취임식을 한다고 밝혔다. 또 정기총회에서 2017년 활동·결산 및 사업계획 예산안을 승인한다.

신임 김 회장은 마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김 회장은 화영철강(주) 대표, 마산시볼링협회장, 마산상공회의소신협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김 회장은 취임에 앞서 "6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 준비와 유족·부상자·공로자 추가 발굴 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