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기업 활동 지원 강화
창원상공회의소가 26일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신임 한철수 회장이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시사한데 이어 지난 21일 열린 상임의원회의에서 사무국 조직개편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창원상의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사무국장' 명칭을 '사무처장'으로 하고, 사무부국장 직위를 폐지했다. 또 기존 '4팀 1센터 2지소'를 '3본부 6팀 1센터 2지소'로 변경했다.
회원지원본부 신설은 회원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창원상의는 회원지원본부에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팀(기업애로지원팀)을 배치해 회원기업 경영활동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원상의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위임받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공공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신설된 공공사업본부에 FTA활용지원센터·산업인력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등을 집중 배치했다. 그리고 통상진흥팀을 신설해 기업의 통상업무 지원 전문성을 강화했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기업경영 환경에 적응하고, 회원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회원서비스 기능 강화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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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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