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야외촬영 세트장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KBS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청풍호반에 15억원을 들여 7000 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예성강 벽란도 포구 세트는 개장 이후 지금까지 관람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지난 해 11월 경북 안동시 성곡동 4만 7000여평의 부지에 재현한 고려 마을 세트는 고려시대 서민 생활상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어 청소년들의 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KB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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