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18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아동 단원을 모은다. 23일까지 교육 강사와 코디네이터도 뽑는다.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13년 지역 거점 기관으로 뽑혀 아동·청소년 단원 50명으로 구성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올해로 6년째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한 교육 철학이다. 아동·청소년 상호 학습과 협력으로 다면적 성장을 유도한다.

창원에 사는 사회 취약 계층 아동 70% 이상을 단원으로 구성한다. 파트·합주 교육과 더불어 정기 연주회, 하계 캠프, 찾아가는 연주회, 동서교류음악회 등 활동을 치른다.

뽑힌 단원은 무상으로 악기 연주 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 등을 함양한다.

단원과 함께 뽑는 코디네이터와 주 강사는 각 1명이다. 단원 음악 교육을 지도할 주 강사는 비올라 담당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c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코디네이터·강사는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창원문화재단 문화교육팀(055-719-7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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