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에 있는 육계농장에 19일 오전 1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ㄱ 씨가 양계장 옆 논주렁 등에 불놓기를 하다 확산됐으며 이 불로 양계장 8개동 중 4개동이 전소했다. 비닐하우스 내부에 육계는 없었다.

고성군은 거류면 산불감시원, 거류면사무소 직원, 거류119안전센터 직원 등 60여명과 소방차 10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4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해 금액은 3억 2000여만 원으로 축사는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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