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사업 주관기관 선정
음악 축제·동아리지원 등 계획

김해문화재단이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재)김해문화재단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 다양성 확산 '무지개다리 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사회 문화 다양성 증진 정책 사업이다.

소수 문화 계층 문화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주체의 교류·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 전국 41개 기관이 지원했다. 김해문화재단을 비롯해 총 27개 기관이 선정됐다. 재단은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재단은 '문화공존 김해; 다양성으로 소통하다'를 기치로 내걸었다. △문화다양성 연수 △ 문화다양성 영화 상영·토론 △도시재생사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동아리 지원 △문화다양성 음악 축제 △시민 수기 공모전·웹툰 제작 △원도심 프리마켓 종로난장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해문화재단이 무지개다리 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뽑혔다. 사진은 김해문화재단 지난 사업인 '짝꿍' 모습. /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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