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016년 평가에서 청렴도는 1위를 했으나, 부패방지 시책은 최하위권인 5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인·내부직원·정책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하는 반면,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기관의 자발적인 청렴성을 향상시키고자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노력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평가함으로써 취지와 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청렴도 평가에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로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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