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경로당에서 물품을 훔친 10대와 20대가 구속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야간에 슈퍼마켓과 경로당에 들어가 가전제품과 현금 25만 원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ㄱ(20) 씨와 ㄴ(19)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 10일 의창구 한 슈퍼마켓 뒷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을 훔쳤고, 11일에는 경로당 3곳에서 TV 3대, 공기청정기 1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명이 도주용 차량에서 망을 봤고, 나머지 한 명이 물건을 훔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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