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19일부터 '2018년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진행한다.

거제시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2018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의 신용 보증서 발급을 받은 소상공인이면 된다.

전체 융자지원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5000만 원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특례보증 수수료 0.2% 감면(선착순 40억 원에 한함)과 1년간 2.5%의 이자를 시에서 보전해준다.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에서 하면 된다. 대출은 시와 대출융자협약을 체결한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지만 조기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055-634-5800), 거제시 조선해양플랜트과(055-639-41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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