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인 18일 오전 창원시 한 고물상 야적장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성산구 완암동 완암 IC 부근 고물상 적재물에서 오전 9시 52분께 불이 났다. 이 불은 11시 34분께 꺼졌다.

또 오전 10시 18분께에는 의창구 북면 신촌리 쪽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관과 헬기 5대가 출동해 11시 4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임야 0.15㏊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고물상 화재는 고물만 타 재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곳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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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완암동 한 고물상 야적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 독자 김성년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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