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던 ㄱ(91) 씨가 17일 오후 9시 26분께 숨졌다. ㄱ 씨는 폐렴과 두통 증세를 보여 세종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라고 설명했다. 시는 검안 등을 거쳐 사망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ㄱ 씨 장례는 한솔장례식장에서 진행한다.

세종병원 화재 참사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42명이다.

▲ 밀양 세종병원 참사 당일 구조 모습/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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