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2018 경남 독립영화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벌인다.

영상 문화 발전과 지역 우수 영화인 발굴·육성이 취지다.

지난해까지 극영화·다큐멘터리 등 총 24편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2015년 최정민 감독 영화 <프레스>, 2016년 김진남 감독 영화 <판타스틱 휴가백서: 삼천포 가는 길>이 대표적인 제작 지원 작품이다.

사업은 필름·비디오 등으로 제작하는 독립 장·단편 극영화나 다큐멘터리가 대상이다. 완성작 50% 이상 경남을 배경으로 해야 한다. 공고일 현재 경남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영화제작사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6800만 원이다. 장편 최대 4000만 원, 단편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서 접수는 오는 3월 8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으로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gcaf.or.kr) 공고 안내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5-213-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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