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경남도의원을 지낸 강모택(58·사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협의회장이 6·13지방선거 창녕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 자원을 잘 활용해 부자 창녕을 만들고 창녕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자 창녕군수직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부자 창녕, 서민 군수'를 표방한 강 전 의원은 "양파시배지, 마늘주산지, 인동초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생 행정을 위해 인·허가과와 축산과를 신설할 것이며,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확대 개편해 대학진학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창녕 출토 유물 환수운동 추진, 서민용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부곡 소싸움장 이전, 조속한 산단 추진과 기업 유치로 인구를 증가시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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