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5일부터 3월 30일까지(54일간)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건축 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등 안전관리대상 7개 분야 836곳의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안전점검 계획을 세워 관리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하고, 위험 시설과 안전 취약 시설은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 참여형 안전 진단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민 신고를 활성화하고 방송, 인터넷, 안전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해 건물주·시설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같은 기간 해빙기 안전 관리를 위하여 전담관리팀 49명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