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중학교(교장 채창훈)는 전교생 54명이 참여해 쓴 시를 엮어 시집 〈2018 별을 쏘다, 악양들빛 하늘에〉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솔한 삶이 담긴 시집 발간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악양의 모습을 담은 표지를 넘기면 학생들의 삶 속에서 의미 있게 붙들었던 장면들이 펼쳐지고 여러 빛깔의 생각과 느낌이 도란거리고 있다.

이번 시집은 친구가 쓴 시를 읽은 후 느낀 점을 짤막하게 실어 서로 시를 통해 공감했던 부분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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