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진액 스틱 개발·출시

합천군 5대 주력작물 '양파·도라지'를 이용한 진액 스틱 제품이 개발, 출시됐다.

해와人 양파시리즈(양파라면, 양파떡볶이, 양파떡국)에 이어 양파가공품 4호인 'the 건강한 양파랑 도라지 진액 스틱'은 용주면 고품부흥1길 15에 건립한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한다. 위탁운영을 맡은 황가람푸드(대표 이자옥)는 1상자당(20개×3통 = 60개) 판매가를 3만 3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제품은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매장과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the 건강한 양파랑 도라지 진액 스틱'은 합천군에서 재배한 양파(95%)·도라지(5%)를 100% 사용했으며, 가볍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이다.

부산대 항노화지원센터 연구 분석결과에 따르면 스틱(10㎖) 내 양파 함량은 기존 유사제품보다 2배 수준으로 높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보다 다양한 농산물이 가공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가공기술 확산과 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6차산업 활성화와 거점역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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