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가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훈택)는 '김해진영6단지 국민임대' 잔여 가구에 대해 '계약금 50만 원' 조건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김해진영6단지'는 전체 1696가구(2017년 입주) 국민임대아파트로 주거 전용면적 26㎡, 33㎡, 46㎡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는 26㎡ 169호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체결일 기준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이며, 국민임대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김해시 거주자 외 전국 다른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격 검증을 통과한 적격 가구는 오는 5월 이후 잔금 납부 후 입주할 수 있다.

26㎡ 임대 조건은 보증금 794만 8000원에 월 임대료 15만 5000원이다.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 전환하면 보증금 2594만 8000원에 월 임대료 6만 5000원이다.

김해진영은 국도 25·14호선을 통해 창원과 김해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일 김해진영과 부산기장을 잇는 '부산외곽순환도로' 48.8㎞가 완전히 개통, 중부 경남 주민이 30분 만에 부산 해운대·송정·기장 등 동부산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김해진영2지구는 초·중·고등학교를 인근에 두고 있으며, 진영문화체육센터, 주천강 생태공원 등도 끼고 있다.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LH 경남지역본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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