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밀양역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밀양관리역은 지난해 12월 12일 밀양형 6차 산업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밀양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인·귀성객과 농가가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장터를 마련, 밀양 지역 농·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진행된다.

얼음골 사과, 삼랑진 딸기, 단장 대추를 비롯해 제수와 주전부리로 좋은 한과·유과, 떡, 꿀 등 다양한 농·특산 가공식품으로 직거래 장터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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