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평' 그 평창

〈창〉창(蒼蒼) 하늘 높푸른

〈동〉원(冬原) 그 하얀 벌에

〈계〉절, 언 계절 절정이네

〈올〉찬 기량 눈 위에 펼칠

〈림〉프(limp) 그 유연(柔然)

〈픽>(pick), 따라 꽃 따듯

〈개〉인기 겨룸 한 폭 그림

〈막〉힘없이 그려라 마음껏!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나 안되나 조마조마 맘 졸이던 8년 전 그때의 순간 터져 나온 "평창!" 그 감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 제전은 평창의 지명 이미지가 스포츠 정신에 서려 있는 만큼 스포츠를 통한 평화올림픽으로의 승화를 지구촌 온 인류가 한맘으로 성원하고 있습니다. '단일팀 남북'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비극이 걷힐 계기가 되길 빌어주고 있습니다. 그 올림픽에 '할큄'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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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널리 펼친다는

'평창' 지명과 스포츠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올림픽 정신이 구현되게

힘 합쳐

우리 한겨레 힘 합쳐

평창 넘어 평화로! 통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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