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19일까지 접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 교육, 창업 공간, 기술개발 및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는 부산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2011년도부터 (예비)창업가 지원을 위해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의 창업 초기 기업의 대표자를 지원하며,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에 이르는 창업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전국 입교생 선발 규모를 지난해 500명(상반기 450, 하반기 50)에서 525명(상반기 450, 하반기 75)으로 확대한다. 이 중 부산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상반기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1년간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2년과제는 2년간, 최대 2억 원까지)의 정부지원금과 사무공간 및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인프라, 코칭 및 교육,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 등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분을 지원 받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관계자는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 기업 등에 한해 서류 심사 가점을 부여하고 외부 창업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한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부산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을 위해 '프리스쿨 기본과정'을 8일 부산경남연수원 205호(인원에 따라 변경가능)에서 교육할 계획이다.(문의 055-548-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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