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열이틀째인 7일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밀양윤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부산 베스티안병원에서 전원 치료를 받던 ㄱ(89) 씨가 7일 오전 10시 3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ㄱ 씨는 화재 당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세종병원 5층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47명, 중상 7명, 경상 1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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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세종병원 참사 당일 구조 모습/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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