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으로 한종현(49·사진) 지원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한 신임 지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업연수원 전문교육과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보호과장, 농식품부 정보통계담당관, 농관원 농업경영정보과장을 거쳐 농관원 충북지원장을 역임했다.

한 지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식품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와 친환경·GAP 등 인증 농식품의 철저한 지도·단속, 그리고 다양한 홍보와 소통 강화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