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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SNS 솎아보기]돈벌이 혈안 된 밀양 세종병원에 '분노'

'뇌물 혐의' 임창호 함양군수 압수수색 기사 전체 조회수 2위
친박단체, 행진 중 차량과 충돌 영상에 누리꾼들 '황당'

박성훈 기자 psh@idomin.com 입력 : 2018-02-04 13:52:32 일     노출 : 2018-02-04 14:06:00 일

1. SNS 이슈 기사

- 2월 1일. 돈벌이 혈안 밀양 세종병원…경찰·소방서도 유착 의혹

지난 26일 화재로 191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병원이 돈벌이에 혈안이 돼 밀양시내 요양원을 돌며 상도덕에 벗어나는 수준으로 환자를 유인했다고 합니다. 또 경찰·소방서와 유착관계가 형성됐던 것으로 추측되는 정황들도 포착됐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병원 관계자, 시민들에 따르면 세종병원이 지역 요양원 환자들을 ‘세종병원·요양병원·장례식장’으로 끌어들이는 마케팅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영업 행위는 상도덕에 맞지 않는 경향이 있어 지역 의료계, 환자·보호자들과 여러 차례 갈등을 빚었다고 합니다.

또 지난 2015~2016년경 경찰이 변사자가 생기면 세종병원 장례식장으로 보내는 경향이 잦아져 관련 업자들이 반발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 밀양지역 장례업자 관계자는 “세종병원이 상도덕에 어긋나는 영업을 하고 수익만 올리는 모습을 못 참아 경찰 행태를 비난했지만 한목소리로 개선해달라고 한 적은 없다”며 “하지만 재작년 경찰이 내부적으로 변사자가 생기면 장례식장 순번을 정해 공평하게 보내자고 의논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밀양경찰서 관계자는 “예전에는 변사자가 생기면 사고 발생지역 관할 경찰이 변사자 서류를 만들었다”며 “119구급차가 사망했다고 경찰에 알리면 경찰이 갔다. 구급차가 먼저 병원에 알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깊은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임모 씨는 “세종병원과 관련된 조력자·유착자를 찾아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고 닉네임 Renzo 님은 “인간의 죽음을 돈벌이로 이용하려는 세력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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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병원 참사 현장 감식 모습./김구연 기자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

- 1월 29일. 경찰 ‘뇌물 혐의’ 임창호 함양군수 압수수색

이 기사는 ‘밀양 세종병원 참사’, ‘창원광장 친박집회’ 등 쟁쟁한 이슈를 제치고 지난 주 idomin.com 기사 전체 조회수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26일 경찰이 임창호 함양군수가 인사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군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임 군수가 인사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사항이므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임 군수는 군의원에게 여행경비를 찬조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를 한 상태입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차모 씨는 “시대를 좀 읽으세요. 지금같은 시대에 뇌물이라니...”라고 말했고 이모 씨는 “어찌 이리 썩고 썩었을까, 멀쩡한 인간들이 없네”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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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호 함양군수./연합뉴스

3. SNS 이슈 동영상

- 1월 30일. [블랙박스 영상]친박단체 창원 시내 행진 중 차량과 충돌 

지난 달 27일 대한애국당 등 친박단체가 창원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창원시내를 행진했습니다.

이 행진 과정에서 현장을 지나가던 차량과 집회 참가자들이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집회 참가자들이 지나가던 차량을 막아선 후 태극기 깃봉으로 공격하고 있는데요. 이 장면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폭행 1건, 차량손괴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 유튜브 사용자들도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닉네임 페러다임 님은 "가족이 타고 있는 것 같은데 달려드네요. 진짜 심합니다"라고 말했고 젠슨애클스 님은 "태극기를 무기로 쓰고 있네. 차에 타고 있던 아이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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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출판미디어국 박성훈 기자입니다. 취재, 인터넷·SNS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