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가 3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허 군수는 3일 오전 7시 15분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오랜 생각 끝에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며 "개인적인 정치의 유·불리를 떠나 더 큰 힘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못다한 일들을 하고 싶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허 군수는 "현재로서는 민주당에 입당을 하지 않아 당적이 없이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입당을 고려 중에 있다"고 전해 향후 민주당 입당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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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기도 산청군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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