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먼저다> 출판기념회…김경수·노회찬 의원 토크 진행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아이가 먼저다> 출판기념회를 했다.

'박종훈의 미래교육보고서'가 부제인 <아이가 먼저다>는 교육감으로 살아온 지난 4년 동안 학생들을 미래사회 인재로 키우고자 노력해 온 경남교육 성과와 활동을 담았다.

박 교육감은 "진주지역 학부모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가 초미세먼지 심각성을 제기한 것이 경남의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초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로 이어졌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전국 모든 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라는 정부 정책으로 발전했다. 학부모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에 대한 이야기, 정책 변화를 담았다"고 책을 소개했다.

토크 콘서트 경험이 많은 박 교육감은 출판기념회도 이야기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어갔다. '김경수·노회찬 의원과 함께 토크'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노회찬·김경수·서형수 국회의원, 강기갑 전 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권민호 거제시장 등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사, 도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왼쪽 둘째) 교육감이 김경수·노회찬 국회의원과 토크쇼를 하고 있다. /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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