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윤권진(60·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악양농협은 지난 30일 치러진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윤권진 후보가 총투표수 1177표 중 515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하동군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윤 조합장은 당선 소감에서 "친절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펼쳐 부자 악양농협을 만들겠다"며 "회원·자매농협과 대기업 및 지자체를 연결하는 전략으로 악양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민주평통하동군협의회장과 하동송림로타리회장, 슬로시티하동군위원장, 악양농협조합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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