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신임 회장에 양주용(67·거창·사진) 씨가 당선됐다.

지난 26일 농업기술원 2층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양 회장이 선출됐다.

양 회장은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 경남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난 1984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 32년 동안 거창군 위천면 부회장·회장, 군 사무국장을 거쳐 거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도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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