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부터 직원·사람들 황급히 뛰어 다녀

26일 발생한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발화 지점인 응급실 내부 CCTV 화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30초 무렵부터 응급실 내부에 연기가 차오르기 시작하자 응급실 안에 있던 직원과 사람들이 황급히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화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남경찰청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8시 밀양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사망자수, 사망자 연령대, 향후 수사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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