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에서 26일 오전 7시 32분께 불이 났다. 오전 8시 30분 현재 1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병원에는 190여 명이 입원 중이다. 인접 건물에는 요양병원도 있다. 현재 소방차 10대가 출동하는 등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다. 8시 45분 요양병원에 있던 78명은 전원 대피했고 8시 50분 밀양병원으로 후송됐던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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