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닿는 곳마다 꿈끼 그림이 되는 체인지 UP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제9회 방과후학교 2017년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하동초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삼성꿈장학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 방과후학교 평가에서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뽑혔다.

지역중심학교인 하동초교는 지역문화센터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형성·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저렴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농촌학교의 지역 여건상 다양한 강좌 개설이 어렵고 유휴교실이 적어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교실이 부족한 실정임에도 연중 오후, 토요일 등 체인지(體仁智) UP 방과후학교 6개 영역 45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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