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5분께 경남 거제시 덕포동 덕포해수욕장 앞 해상 30m 지점에서 A(65)씨가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 씨는 이날 열린 '제13회 거제도펭귄수영축제'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출발신호 직후 바다 위에 움직이지 않고 떠 있자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 수영축제에는 해마다 수천명의 외국인 등이 참가하고 있으나 사망사고는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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