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경남지회 정기총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이하 여경협 경남지회)가 16일 오후 5시 창원 풀만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현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여경협 경남지회는 총회에 앞서 경남미용고와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여경협 경남지회는 경남미용고에 학교기업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훈련 정보 공유와 상호 자문으로 직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전시키는 등 학교 교육활동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에는 주요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 '2018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가 열렸다. 이어서 진행된 총회에서 여경협 경남지회는 2017년 사업실적 및 사업결산을 승인하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정현숙 회장은 "여성기업의 성장과 유연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의 지원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창원 풀만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2018년도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 앞서 정현숙 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강해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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