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남명학사 서울관·창원관 입사생을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강남구 자곡로에서 오는 3월 개관하는 서울관은 400명을 선발한다. 신입생 30%(예체능계열 3% 별도 배정), 재학생 70%로 배정된다. 지원자격은 보호자가 도내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으로 학업 성적이 B학점(신입생은 수능성적 8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창원관(옛 경남학숙)은 208명을 뽑는다.

보호자 또는 학생이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소재하는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입사비 5만 원과 기숙사비 월 15만 원으로, 하루 세끼 음식을 제공한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로 선발되며, 국가유공자 자녀·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장애인 가정·다자녀 가구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입생은 대학지원 수험표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생 발표는 2월 12일 예정이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명학사 홈페이지(www.nmhs.or.kr)를 참고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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