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의혹 닭' 쫓던 '한국당 개'가 '칼둔 지붕' 쳐다보기 꼴을 연출하여 개망신에 조롱 손가락질까지 받는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후 의혹 횡재라도 만난 듯 증폭 튀밥을 튀기며 국정조사 카드로 맹공을 퍼부어대던, 기고만장하던 한국당이었습니다.

UAE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한국은 UAE의 가장 소중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요약되는 '펀치 워딩' 한 방에 한국당 특히 입에다 의혹 까발리기 게거품깨나 물었던 김성태 원내대표부터 나가떨어지고 만 '기승전혼수〈성태〉' 희극을 빚었습니다.

더 기막힌 일은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이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UAE와 유사시 한국군 자동개입이 포함된 비밀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털어놓아 "이면계약은 없었다"던 MB의 거짓말까지 탄로가 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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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장단 맞춘

〈조선일보〉여 낯 뜨겁잖나

청와대의 거듭 부인에도

온갖 추측 보도 불 지핀

그 책임

'알아도 시침 떼는 죄'

그런 걸 사실 보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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