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밀양지사에서 가뭄 대응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봄 가뭄이 우려되는 지역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 지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가뭄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천 농림축산식품부 가뭄대책 담당 사무관은 "양수저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대한 용수 확보를 하도록 노력해달라"며 "올해는 농민과 함께 물 절약에 역점을 두고 물 부족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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