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도내 초미세먼지(PM 2.5) 측정지점을 2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창원·김해·양산·진주·통영·밀양시에 초미세먼지 측정기 11대를 추가 설치해 3개월간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창원 9개, 진주·김해 3개, 양산 2개, 하동·사천·거제·통영·밀양 1개 등 9개 시·군에서 22대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고성·남해·함안·함양·거창군에 추가 설치하고, 내년에 의령·창녕·산청·합천군에 대기측정소가 새로 설치된다.

대기오염정보는 연구원 홈페이지((http://knhe.gyeongnam.go.kr) 또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경보 발령사항은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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