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0일 포항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포항 흥해초등학교 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보탰다.

이번 성금은 교육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문화 대상(대통령 표창 기관 선정)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이다.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직원들은 포항 흥해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학교 건물 피해와 복구 상황을 둘러본 후 지진 대처법, 지진 안내서 등 안전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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