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마골소극장 '가마골배우전'

부산시 기장군 가마골소극장은 1~2월 중 '가마골 배우전'을 진행한다. 첫 번째 무대는 연희단거리패 대표이자 최고의 딕션을 구사한다는 여배우 김소희의 모노드라마 <내게 기적이 일어났다>로, 18일부터 28일까지 평일(월 제외)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에 공연한다.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그 이후를 상상하여 만든 작품이다. 두 번째 무대는 연희단거리패 배우장 이승헌의 <수업>으로, 31일부터 2월 4일까지 같은 시간에 공연한다. /가마골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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