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합격자 추첨배정 결과를 12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

중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자는 중학교에서, 그 외 지원자(검정고시나 타 시·도 중학교 출신)는 고입원서를 접수한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합격생 배정 현황은 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재된다.

2018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4개 학군 합격자는 창원시 성산·의창구 1학군 3888명(정원 외 4명 포함),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 2학군 2373명(정원 외 5명 포함), 진주시 3학군 2537명(정원 외 12명 포함), 김해시 4학군 2553명(정원 외 5명 포함) 등 모두 1만 1351명(정원 외 26명 포함)이다.

평준화 지역 4개 학군 중 3학군 74명, 4학군 10명이 각각 정원을 초과해 총 84명이 탈락하고, 1학군에 3명, 2학군에 24명이 미달했다. 학생 지망 순에 따라 전형 성적에 의한 9개 등급별로 추첨해 학교에 배정됐다.

평준화 지역 합격자 등록 기간은 15일부터 23일까지다.

이 기간에 배정받은 학교에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 포기로 간주하는데, 포기자는 2018학년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다.

전·후기학교 전형에 지원해 불합격한 이는 12일부터 18일까지 추가 모집을 하는 학교장 전형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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