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끼리 상남시장이 원산지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전국 128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 전통시장'에 창원 대끼리 상남시장이 선정돼 시상과 전수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농산물 원산지 자율표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의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관원 원장상과 부상으로 200만 원 상당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경남지원 관계자는 "2013년부터 해마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실태를 평가해 우수시장을 선정하고 있다. 시장 상인회의 자율적인 원산지표시를 유도하고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이웃 같은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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