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미술제 작품 첫 전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사천문화재단 내에 사천 작은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5일 문화재단 1층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미술 놀이터 작은 미술관 개관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사천 작은 미술관은 지난해 11월 '2017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지원 받아 사천문화재단 건물 1층에 조성됐다.

개관 첫 전시로 사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의미에서 국제환경미술제의 우수 작품을 시작으로 3월까지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는 "작은 미술관을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는 미술품 전시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현대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사천문화재단 1층에서 열린 사천 작은 미술관 개관식 모습.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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