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출신의 강정민(53·사진) 미국 천연자원보호위원회(NRDC) 선임연구위원이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강 위원장은 안전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원자핵공학자로서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의 투명성·소통을 강화하고, 독립기구로서 원안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 같은 인선 사실을 알렸다.

김해고를 나온 강 위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초빙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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