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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 낸 책] <국가와 정치의 사회학>

이혜숙 지음
국가·시민사회·민주주의에 관한 포괄적 고찰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이혜숙 경상대 사회학과 교수가 <국가와 정치의 사회학>(오름, 364쪽, 1만 8000원)을 펴냈다.

<국가와 정치의 사회학>은 기본적으로 국가와 정치를 둘러싼 다양한 이론적 논의들과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정치사회적 현실에 포괄적으로 관심을 두고 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은 총 4부 13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근대국가의 기원과 발전을 다루었다. 2부에서는 국가와 정치사회학 이론을 소개했다. 3부에서는 국가와 민주주의, 시민사회, 4부에서는 한국국가의 형성과 전망을 다루었다.

이 교수는 "지구화가 진행되면서 국민국가의 경계가 흐려지고 국가의 역할이 축소된다는 입장이 있지만 국가는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국가를 이해하는 작업은 중요하다"고 말하고 "또한 해방 이후 한국의 역사는 권위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시민사회의 자율성을 회복하려는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와 시민사회의 관계가 어떻게 역사적으로 구조화되어 왔는가, 시민사회가 갖고 있는 특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는 국가와 민주주의의 전망과 관련해서도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국가와 정치에 대한 이론적, 경험적 논의들과 분야 전반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성격이므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평이하게 쓰였다. 오랫동안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학부생을 위한 정치사회학 강좌 교재를 염두에 두면서 썼기에 읽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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