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에 재직 중인 동아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해 화제다.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IBK기업은행 재직 동아대 동문 일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22일 부산시 서구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모두 500만 원으로, IBK기업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동아대 동문 중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소액씩 기부해 만들어져 의미가 크다.

한 총장은 발전기금 전달식 자리에서 "소액이라도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이 대단하다"며 "이런 소액 기부자들이 동아대를 지탱하는 주춧돌이자 힘"이라고 말했다.

장세홍 IBK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은 "이번 발전기금은 동문끼리 모아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좋은 의미로 기부된 만큼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 재직 동아대 동문 일동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 총장을 비롯, 장 부행장과 정순신 IBK기업은행 신평지점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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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정순신 IBK기업은행 신평지점장, 한석정 총장, 장세홍 IBK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순서대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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