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남행복오케스트라 공연

29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경남행복오케스트라 2017 관현악의 대향연 - 교과서 속의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경상남도교육청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청소년과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인 경남행복오케스트라가 준비한다.

1부에서는 '교과서 속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그리그 '페르퀸트 모음곡'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박시현이 무대를 함께 채운다.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클라크 '후크드 온 클래식스', 로드리게스 '라 쿰파르시타'가 이어진다. 더불어 오토 슈바르츠 '롤러코스터', 헤르난데즈 '엘 쿰반 첼로'도 연주한다.

경남행복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창단했다. 다양한 계층의 일반 시민이 전문 연주자와 함께 관현악 합주를 실현한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강만호가 지휘한다. 1만 원. 문의 055-904-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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